자주 지나다녀 고향처럼 여겨지는 함양 버스터미널
인근에 있는 찜질방서 쪽잠을 자고... 9시반 백무동 관리소를 통과했다.
산에 들어서니 두통은 가셨다.
하동바위길 참샘...찬물을 긷고 다시 길을 나섰다 .
장터목에 도달할 때까지 사람은 거의 만나지 못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겨울풍경이 깊어졌다 .
장터목에서 천왕까지... 눈도 많았고, 눈보라가 거셌다.
세석산장에서 잠을 잤다. 일출을 보러 촛대봉에 올라갈까 하다가 말았다. 새벽에 대피소 창밖으로 별이 초롱했다. 일출이 좋을 것 같았다. 산장 위로 난 능선길에 노루발자국이 올 겨울 이미지가 되었다.
산장을 나서 벽소령을 향해 걷다가... 떠오른 해가 맞은편 영신봉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광경을 만났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인근에 있는 찜질방서 쪽잠을 자고... 9시반 백무동 관리소를 통과했다.
산에 들어서니 두통은 가셨다.
하동바위길 참샘...찬물을 긷고 다시 길을 나섰다 .
장터목에 도달할 때까지 사람은 거의 만나지 못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겨울풍경이 깊어졌다 .
장터목에서 천왕까지... 눈도 많았고, 눈보라가 거셌다.
세석산장에서 잠을 잤다. 일출을 보러 촛대봉에 올라갈까 하다가 말았다. 새벽에 대피소 창밖으로 별이 초롱했다. 일출이 좋을 것 같았다. 산장 위로 난 능선길에 노루발자국이 올 겨울 이미지가 되었다.
산장을 나서 벽소령을 향해 걷다가... 떠오른 해가 맞은편 영신봉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광경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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