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속에 아름다운 옥계해수욕장.
지금은 비어있는 삼마트.
그 발랄한 상상력이 잠시나마 통쾌했다.

지난 월요일 한겨레신문에 청주시에서 하룻만에
무려 4500개의 시장 상인들 상점이 문을 닫았다는 기사...
삼성에서 운영하는 홈플러스가 24시간 철야영업을 한 덕분이란다...

이대통령 서민행보한다며 시장에 가서 '그곳은 몇시까지 문을 열고 당신들은 몇시까지 일합니까?'
추궁하듯 따져묻던 그 말도 귓가에 쟁쟁하고...

우리가 생활속에서 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있는 실천...

"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같은 대형할인점 이용 안 하기...
조금 불편할 것 같지만, 그래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웃의 상인들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죄다 죽어나자빠지고 그나마 기신할 수 있는 이들만 대형할인점
비정규직 판매원으로 고삐묶이는 사태를 피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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